
오후 늦게 애들 경복궁 구경시켜 주려고 나셨다가 길가에 북서울꿈의숲 개관했다는
현수막이 보이길래 바로 길을 돌려서 꿈의숲으로 향했습니다.
개관한지 얼마 안됐고, 주차공간도 옛날 드림랜드 시절보다 많이 줄어서
도로에 한 2~3 키로에 걸쳐서 갓길주차가 되어 있습니다.
지하철역에서 걸어가기엔 좀 멀고, 주말에 접근하기엔 좀 안 좋네요.
어쨌든 저는 한 5시쯤 가니까 나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정식 주차장에
들어갈 수 있었습니다.
막상 들어가서 보니까 오길 잘했다 싶습니다.
서울 시내에 이런 공간이 없었는데, 이제 집 근처에 이런데가 생겨서
좋네요.
특히 서울 동북부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서 공원, 운동장, 놀이시설 이런게
거의 없었는데 이제 멀쩡한거 하나 생겼나 싶습니다.
민간에서 이 정도 시절 만들었으면 장사할만한 포인트를 못해도 수십개는 만들었을텐데
시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간이식 카페 하나, 식당 하나 밖에 없습니다.
일부러 더럽게 만들려고 벼루고 오지 않는 이상 쓰레기가 생길 수 없느 구조네요.
계속 관리 잘해서 시의 명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.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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